세계최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서 팔찌박스 제작을 의뢰해주셨습니다.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테잎프리 박스와 깔끔한 인쇄를 원하셔서
칼렛스토어 PB 리펄프박스 F형에 옵셋인쇄로 진행했습니다.
리펄프박스 F형은 도서나 팔찌처럼 납작 또는 얇은 제품을 포장하는 데 적합합니다.
옵셋 인쇄는 컬러 일관성이 뛰어나고 팬톤 색상을 사용해 정확한 컬러 재현이 가능합니다.
도장 찍듯 인쇄하는 방식인 플렉소 인쇄는
인쇄 및 건조 속도가 빠르고 저렴하나 해상도가 낮고 색상 일관성이 떨어집니다.
제작 스펙
고객니즈 : 테잎프리박스 + 깔끔한 인쇄 + 콤팩트한 사이즈
박스형태 : 리펄프박스 F형
인쇄 : 옵셋인쇄, 1도 편면합지
사이즈 : 170*130*25(mm)
제지 : 크라프트 무염료 240 / K.K(EF)
후가공 : 톰슨




하루팔찌란
월드비전에서 오랫동안 진행중인 캠페인 '하루팔찌'는 난민 등록 팔찌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합니다.
전쟁 속 아이들의 당연한 하루를 지키는 인사
Give a Nice Day
팔찌는 부식이나 변색,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써지컬 스틸로 제작되었고 체인 가운데에 GIVE A NICE DAY가 새겨진 플레이트와 흰색, 노란색, 파란색 스톤이 나란히 엮여 있답니다.
에디터도 이번 제작리뷰를 작성하면서 하루팔찌 후원을 신청했는데요, 팔찌 안쪽에 새겨진 제 고유번호는 31***입니다.
리뷰를 기회로 밥먹고 커피마시는 정도의 금액으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당연한(안전한) 하루를 선물해봤어요.
6월 7일 후원신청 & 6월 18일 수령. 기존 박스에 담겨와서 이번에 제작한 박스와 비교도 할 수 있어 좋네요^^
일시후원도 있고 정기후원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선 한번 알아보세요.

기존 박스도 예뻐요, 인쇄도 선명하고 포인트 하트 컬러도 넘 이쁩니다.
B5 정도의 안내책자, 스티커 등이 들어갈 정도의 G형 박스에 테이프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기존 버전, 이번 제작한 버전 모두 Give A Nice Day 서체만으로 패키지 디자인
알고보니 월드비전과 이나피스퀘어의 콜라보 디자인이었어요. 어쩐지!




곧 칼렛스토어가 맞춤제작한 하루팔찌박스를 받아보시겠죠?
절취선을 따라 편하게 박스를 개봉하시고
팔찌를 꺼내 착용하신 후 박스 그대로 종이로 분리배출하세요
제거할 테이프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