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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1993년에 시작된 세계 물의 날은 매년 물과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촉구하는 날입니다.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유엔(UN)이 정했지요. 해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전세계적으로 열리며 특히 올해는 50년만에 물회의(UN 2023 Water Conference)가 개최됩니다. 2023년 세계 물의 날 주제는 Accelerating Change(변화 가속화)입니다. 이 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에 대한 행동을 촉진하는 자발적 약속 즉, 물 행동 의제(Water Action Agenda)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왜 이번 주제가 물과 위생 위기 해결을 위한 '변화 가속화'인지는 아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알려드립니다.

      UN 2023 Water Conference 로고 (출처: UN)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 로고 (출처: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2015년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입니다.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의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SDGs (출처: UN)

       
      SDGs 17개 목표 중 6번 'Clean Water and Sanitation'은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의 이용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보장하는 것'으로 물과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나머지 여러 목표들과도 간접적이면서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요. 물은 그만큼 우리 모두에게 직간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는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전세계적으로 20억명이나 안전하지 않은 식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2020년 기준) 2030년까지 목표 6을 달성하려면 우리가 기울이는 노력의 속도를 현재의 4배로 높여야 합니다. 이것만 달성해도 연간 829,000명의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주제가 변화 가속화입니다. 목표 6을 달성하려면 변화의 속도를 지금보다 4배나 높여야 해요.

       

      |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인가?

       세계 물의 날마다 꼭 한번씩 회자되는 이야기,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일까요? 2006년 세계물포럼에서 발표한 물 빈곤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47개국 중 43위로 양호한 수준이며, UN이 2012년 발표한 물부족국가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물부족국가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1인당 일평균 물사용량 (출처: 환경부)
      국내 vs 글로벌 연평균 강수량과 1인당 강수량 (출처: 환경부)

       

      우리나라 1인당 일평균 물사용량은 2006~2021년 평균 284L입니다. 2021년에는 300L가 넘었습니다. 상수도 보급이 잘 되어 있어 물 부족을 체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물이 풍족한 나라보다 많이 쓰는 편이라 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는 아니지만 물 스트레스 국가입니다. 연평균 강수량과 수자원 총량은 적지 않지만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이용가능한 수자원량은 153개국 중 129위로 세계 평균의 1/6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물 또한 한정된 자원이니 오랫동안 지속가능하게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때에 최소한의 물을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국가별 물 스트레스 수준 (출처:UN, 2019)

       

      | 세계 물의 날 애니메이션

       이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벌새입니다. 큰 불이 났을 때 다른 동물들의 비웃음에도 벌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위기에 직면한 벌새의 메시지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벌새처럼 사람들이 목표 6 'Clean Water and Sanitation(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변화의 속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

      모든 환경운동은 아주 작은 실천에서 시작합니다.
      물과 위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 이 중에서 여러분이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건 어떤 항목인가요?

       

      □ 샤워, 양치질, 설거지, 음식 준비 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땐 수도를 잠근다

      □ 빨래는 충분히 모아뒀다가 한번에 한다

      □ 음식물 쓰레기, 기름, 의약품, 화학 물질을 변기나 배수구에 버리지 않는다

      □ 현지의 제철 음식을 구입하고 물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한다

      □ 내가 사는 지역의 강, 호수, 습지, 해변 청소에 참여한다

      □ 나무를 심거나 빗물 정원을 만들어 홍수 위험을 줄이고 가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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