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렛스토어가 공장을 등록한 이유
디지털 인쇄부터 종이 보냉재, 친환경 테이프까지
칼렛스토어의 유연한 생산 실험실이 시작됩니다.
2023년 12월, 칼렛스토어는
기성 포장재에 브랜드 인쇄가 소량으로도 가능한 소량인쇄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습니다.
그 시작은 인쇄 기술이 아니라, 고객의 질문이었는데요.
"이런 소재에도 인쇄가 되나요?"
"100장만 필요한데 로고 인쇄 가능한가요?"
노테이프박스, 바이오매스봉투, 종이쇼핑백까지
기존 시장에 없던 포장재에 대한 인쇄 수요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했고,
칼렛스토어는 그 수요에 하나하나 응답하며 포장재 인쇄 영역을 계속 확장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인쇄된 포장재’를 직접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시작합니다.
칼렛바이오의 새로운 마일스톤, 미니팩토리 1호점입니다.
미니팩토리 1호점은 무엇이 다른가요?
칼렛바이오가 사내에 구축한 미니팩토리 1호점은
디지털 인쇄기를 중심으로 한 다품종 소량 제조공장입니다.
- 비닐봉투, 종이봉투, 택배박스 등 다양한 소재에 브랜드 인쇄
- 최소 수량 단위부터 주문 가능
- 견적, 디자인, 생산을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프로세스
최근 몇 년간 브랜드 기업들의 소량 생산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 시즈널 제품, 테스트 마켓, 한정판 굿즈 등
‘작게, 다양하게’ 만드는 포장 방식이 브랜드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칼렛스토어는 이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적 제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2025년 7월 30일, 칼렛바이오는 제조공장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공공기관 입찰 참여나 수출, 대량 납품 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제조 기반 위에
소량 인쇄 수요를 직접 생산으로 연결하는 미니팩토리 1호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포장재 생산까지 직접 할 수 있는 구조
미니팩토리는 단순한 인쇄공장이 아닙니다.
칼렛바이오는 최근 두 가지 핵심 포장재에 대한 제조 체계도 함께 구축했습니다.
첫째, 리펄프테이프
원단을 직접 수급해 자체 커팅 및 포장하는 후가공 체계를 마련해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습니다.
둘째, 클라이머라이너 전용 설비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5도에서 25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종이 보냉재 클라이머라이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원하는 규격으로 제작하거나, 브랜드 인쇄까지 가능해
HMR(가정간편식), 정육, 밀키트 업계의 스티로폼 대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싱글패스 디지털인쇄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재질의 포장재를 고속으로 선명하게 인쇄할 수 있는 이 장비는
칼렛스토어가 그동안 확인해온 고객 수요를 실제 제조로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장비입니다.
미니팩토리는 다음 단계는?
미니팩토리의 핵심은 다품종 소량생산입니다.
칼렛스토어는 그동안 소량인쇄를 통해
기성품으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포장재 인쇄 수요를 확인해왔고
이제는 그 수요에 맞춰 직접 생산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칼렛바이오는 미니팩토리 구축을 위해
최근 마포구 공덕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지식산업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인쇄에서 생산까지 연결된 이 시스템은
앞으로 더 민첩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브랜드 포장도, 이제는 유연하고 작게, 빠르게
그 변화의 시작, 미니팩토리 1호점에서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