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9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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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라스틱, 뭘로 어떻게 만들었을까?…'이력 증명' 뉴노멀
출처:머니투데이

(요약) 현대차와 SK지오센트릭을 포함한 기업들이 재활용 플라스틱의 이력 증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와 제품 제작 과정을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력 증명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재활용 과정을 추적하고, 고객들은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플라스틱의 재활용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와 미쓰이 같은 글로벌 업체들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조직 부랴부랴 만드는 기업들…코앞 닥친 공시 의무화
출처:한겨레

(요약) 기업들이 친환경과 ESG를 강조하고 이를 반영한 조직 개편과 위원회 설립이 늘어나고 있다. ESG 관련 정보 공시의 의무화가 2025년부터 시작되며, 공시 강화와 구속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 장치도 강화되고 있다. 외형적인 ESG 활동과 실질적인 전문성 간의 격차가 존재하며, ESG 정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출 기업부터 ESG 공시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높아지는 친환경 무역장벽…우리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
출처:뉴스워치

(요약) 한국 기업들이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EU의 '신배터리 규정'으로 인해 배터리 제품에 탄소발자국, 내구성, 용도변경, 재활용 이력에 대한 정보를 담은 라벨과 QR코드 부착이 의무화되었으며, 탄소배출량 기준을 넘으면 2028년부터 EU 판매 제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전자제품 탈부착 의무화, 과불화합물 규제와 플라스틱세,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의 환경 규제도 추가 되었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203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등의 규제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 기업들에 무역장벽을 가져올 수 있다. 

'탄소배출 줄이자' 일본 항공사의 의류 대여 서비스
출처:임팩트온

(요약) 일본항공(JAL)이 승객들을 위해 의류 대여 서비스 '어떤 옷이든, 어디서나'를 내년 8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대여 서비스는 폐기나 중고 의류를 활용하며, 승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지정한 호텔에서 의류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일본항공은 이를 통해 수하물 무게를 낮추어 항공기의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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