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8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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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친환경 항공사' 설립된다, 유럽 전역에 전기항공기 노선 도입 목표
출처:비지니스포스트

(요약) 영국의 에코젯 항공사는 18개월 내에 7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전기항공기를 도입하여 유럽 전역에서 운항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에코젯은 환경친화적인 전기비행기를 사용하고, 승객에게는 채식 위주의 기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항공기는 19명의 승객을 태우고 482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전기비행기로 개조될 계획이다. 

산호초 뒤덮은 플라스틱… 폐어구 75% 달해
출처:뉴스펭귄

(요약)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해 수심 30~150m에 위치한 산호초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보호구역 확대 조치가 필요하다. 국제 연구진은 84곳의 산호초에서 플라스틱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77곳이 오염되었다. 플라스틱의 크기가 0.5cm 이상인 것이 88%였으며, 플라스틱 중 75%가 어망과 그물 등 어업 폐기물이었다. 어족 자원의 부족으로 보호구역과 수심 깊은 곳에 폐기물이 쌓이고 있으며, 산호초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 

버려진 옷들, 환경오염 재앙이 되다
출처:경향신문

(요약) 다시입다연구소는 '옷, 재앙이 되다' 전시를 통해 패션 산업의 환경오염과 재고 폐기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패션 재고 폐기 금지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패션 산업은 환경오염 산업 중 2위로, 패션 산업은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하며 매년 1,000억 벌에 달하는 의류가 폐기되고 있다. 다시입다연구소는 기업에서의 재고 폐기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재고를 기부하면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법안을 제정하고자 한다. 
 

美서 거세지는 '안티 ESG' 움직임…고민 깊어지는 국민연금
출처:연합인포맥스

(요약) 전 세계 주요 연기금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조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 국민연금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ESG를 규제하려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ESG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어,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 ESG 선별투자 전략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국민연금의 투자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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