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1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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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등 6개사, 스위스서 “근거 없는 친환경 광고”로 피소
출처:조선비즈

(요약) 스위스 소비자단체 연합기구인 스위스소비자보호재단(SKS)은 코카콜라 등 6개 회사를 그린워싱으로 제소했다. SKS는 이들 기업이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제품을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실제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유럽연합은 그린워싱이 발견되면 기업에 판매이익 회수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빨리 썩어야 잘 팔려요” 요즘 대세 ‘친환경 포장지’
출처:뉴스워치

(요약) 식품업계에서는 친환경 포장지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지 시장은 가치소비와 그린슈머(환경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영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재활용과 옥수수와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드는 ‘PLA’과 같은 생분해성 소재 사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린워싱에 주의해야 하며, 정부와 기업은 친환경 정책과 감시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SRT 역에서 만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키오스크’
출처:문화일보

(요약) 에스알(SR)은 '플라스틱 자원순환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폐플라스틱을 ESG 굿즈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는 수서·동탄·평택지제역에 설치되었으며, 폐플라스틱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ESG 굿즈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진행된다. 

영국 슈퍼마켓들, 스테이크 포장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변경...소비자 불만도 터져나와
출처:임팩트온

(요약)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즈버리는 스테이크 포장에 종이 트레이를 도입하여 매년 1000만개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종이 트레이는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물에 헹궈서 재활용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진공 포장된 고기에 대해 식욕이 떨어진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인즈버리는 2025년까지 자체 PB 상품 브랜드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선언하였다. 다른 슈퍼마켓 체인들도 지속가능한 포장을 위해 플라스틱을 종이로 교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에서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가 내년 1월부터 도입되어 기업들은 포장 폐기물 관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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