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18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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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이루고 '미래 먹거리' 찾는다…기후테크 포럼 개최
출처:데일리안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후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 기후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후테크 관련 투자와 시장을 확대하고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후테크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기술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50년까지 기후테크 글로벌 누적 시장규모가 45~6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RE100 함께 풀자더니…스마트그린산단 기업 90% “신재생에너지 안 써”
출처:한국일보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의 기업 중 10개 중 9개가 아직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 계획도 없다고 나타났다. 대다수 기업은 RE100 제도를 알지 못하며,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10% 미만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기업들은 내부 역량 부족을 주요 이유로 RE100 이행을 못 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프라 지원과 전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곧 닥치는 탄소장벽...'화학적 재활용' 능사인가?
출처:뉴스트리

국내 기업들이 화학적 재활용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나 국제적인 추세와 비교하면, 화학적 재활용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간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유럽연합의 플라스틱 제품에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으로 탈플라스틱 추세가 강조되고 있음에도, 국내 기업들은 화학적 재활용에 투자하고 있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으로, 다양한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범용적인 장점을 가지지만, 재료의 순환성이 낮아 일부 화학물질은 열분해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폐플라스틱 처리에는 선별과 수거가 중요하며,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은 상호 보완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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