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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탈취제 본품보다 비싼 리필액…"친환경 소비자 기만"
출처: 쿠키뉴스
(요약) 친환경을 위해 도입된 리필 제품이 오히려 플라스틱 본품보다 가격이 비싸거나 그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리필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불편해도 환경 때문인데, 이에 대해 기업은 정상가 기준 리필액이 본품보다 저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SG 경영의 시대에 기업은 소비자에게 친환경적 선택을 유도할 책임이 있다.
'친환경차’ 만드는 테슬라, 갑자기 탄소배출량 '수치'가 확 높아진 까닭
출처: 비즈니스포스트
(요약) 전기차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차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지난해 발표한 탄소배출량은 250만톤이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2022년 테슬라 임팩트 리포트에서 공급망 내 탄소배출량이 3,070만톤이라는 정보가 공개됐다. 탄소배출량 공시 범위는 통상 Scope1, Scope2, Scope3로 분류하며, Scope1은 직접배출, Scope2는 간접배출, Scope3는 협력업체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기타 모든 외부배출을 의미한다. 즉, 공시 범위에 따라 탄소배출량이 실제보다 훨씬 적게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차도 제조 과정까지 포함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테슬라보다 판매량이 3배 이상 많고 대부분의 차량이 화석연료를 소비하는 포드의 2022년 탄소배출량은 3억 3700만톤이다.
동부 아프리카 40년만 파괴적 가뭄…"취약 국가일수록 기후변화 영향 커"
출처: 한국경제
(요약) 다국적 기후 연구단체인 세계기후특성(WWA: World Weather Attribution)의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로 동부 아프리카 가뭄 발생 확률을 100배 이상 높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부티,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케냐,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등 동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2020년 말부터 40년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에서 22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고, 1500만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노출, 작년 소말리아에서만 4만 3천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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