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14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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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험 재확인한 캐나다 산불…"가뭄과 병충해가 원인"
출처:연합뉴스

(요약) 캐나다의 산불이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와 가뭄으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더 확대되었다.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활동 지역이 확대되고 산림 면적이 고갈되면서 산불이 빠르고 넓게 퍼지는 조건이 만들어졌다. 특히 잎말이 나방과(科)의 유충 피해가 산불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으며, 캐나다 중부 이상으로 그 서식지가 확대되었다. 올해 캐나다에서는 이례적으로 동부와 서부에서 동시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이전 10년간 연평균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환경은 생각하지만 친환경 제품은 안 사는 소비자, 어떻게 공략할까?
출처:임팩트온

(요약) 기후 관심을 가져 환경 보호를 실천하지만 친환경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의식 있는 비소비자' 집단이 소비자 그룹에서 32%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의 지속 가능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은 제품의 친환경 가치를 강조하고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일반적인 소비 기준에도 충족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ESG 제품을 만들어야한다.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장 디자인 혁신과 제품에 친환경적 요소의 도입도 필요하다. 가성비를 고려하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 먹는 인니 ‘그 나무’ 2040년 韓 상륙… 블루카본 잠재력 기대하는 정부
출처:조선비즈

(요약) 기후 변화로 인해 20년 안에 맹그로브가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맹그로브는 블루카본 중 가장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와 학계는 맹그로브의 한반도 상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맹그로브 외에도 염생식물과 해초류 등 다른 블루카본도 확대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매트리스만 친환경인데 ‘친환경 침대’라 광고 안돼
출처:한겨례

(요약)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린워싱(친환경 위장 표시·광고) 방지를 위해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전과정성 원칙과 완전성 원칙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과정성 원칙은 상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보았을 때  효과가 감소했는데 환경성이 향상된 것처럼  광고하지 않도록하는 것이다. 완정성 원칙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은폐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침대 매트리스만 친환경 인증을 받고서는 제품 전체를 인증받은 것처럼 ‘친환경 침대’라고 광고한 경우 완정성 원칙을 위배한다. 개정안은 이달 2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확정·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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