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26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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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전년보다 3.5% 감소한 6억 5,450만톤 예상
출처:환경부

(요약)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하여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도 5.9% 줄어들어 1990년 이후 최저치인 332톤/10억 원이다. 전환, 산업, 수송, 폐기물 부문에서 배출이 감소하였으며, 건물 부문과 농축 수산 부문에서는 증가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신재생에너지 증가와 산업 부문 배출 감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이다. 
 

구글의 '환경 딜레마'...AI로 탄소는 감축 물사용량은 급증
출처:뉴스트리

(요약) 구글은 AI를 활용하여 친환경 길찾기와 스마트 온도조절기 등을 제공하여 탄소저감에 기여했다.  AI 연산량 증가로 냉각수 사용량이 급증하는 '환경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구글지도의 친환경 길찾기 기능으로 2022년까지 총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 절감을 달성하였으며, 구글 네스트 스마트 온도조절기는 2022년에 36,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그러나 물 사용량은 20% 급증하였고, 구글은 2030년까지 물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수원 재충전 계획을 선언하였으나 현재까지는 6%만 완료한 상태다.

황근 등 제주 자생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 첫발
출처:환경부

(요약)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에 따르면 제주 해안가의 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는 탄소흡수 능력이 자생 활엽수종보다 더 뛰어나며, 이들을 활용하여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맹그로브 숲은 '블루카본'의 주요 구성요소로서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온대 산림의 3~5배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연구는 현지 특성에 맞는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도 진행 예정이다.

구찌, 탄소배출권 구매 중단... 웹사이트에서도 '탄소 중립' 삭제
출처:임팩트온

(요약) 구찌는 2019년에 '탄소 중립'을 선언했으나, 소배출권 구매를 중단하고 웹사이트에서 '탄소 중립' 문구를 삭제했다. 그러한 결정은 탄소 크레딧 구매를 통한 탄소 감축에 대한 논란과 그린워싱 광고에 대한 압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효용성 논란으로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탄소시장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 2050년까지 ‘제로’ 탄소중립
출처:국민일보

(요약) LG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ESG 보고서를 발간하여 환경 분야와 탄소중립에 중점을 두고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필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탄소 감축 및 상쇄사업 발굴 등의 4대 전략을 수립했다. 지주회사 체제 도입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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