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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6일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

      유네스코는 2015년 11월 6일, 맹그로브 보존을 위해 매년 7월 26일을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Conservation of the Mangrove Ecosystem)’로 지정하였습니다.

       

      맹그로브란

      그렇다면 맹그로브란 무엇일까요?

      맹그로브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강의 습지에 자라는 나무를 통틀어 칭합니다.

      ▶ 일반 나무와 달리 맹그로브 나무는 바닷물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물에 잠기기도, 물 밖에 나오기도 하는 특이한 뿌리를 밖으로 내놓은 채 신기한 모습으로 자랍니다. 파도가 강한 곳에서는 볼 수 없고, 주로 어느 정도 이상으로 큰 강의 하구에 만들어집니다.

      ▶ 123개국에 분포된 맹그로브 숲의 규모는 약 15만㎢로 한반도 면적의 3분의 2 정도입니다. 맹그로브 숲은 열대 지역과 아열대 지역에 형성되는 삼림의 일종으로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위치합니다.

       

      맹그로브의 역할

      맹그로브는 해안 지반을 지지하고 수질을 맑게 유지해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가 됩니다. 멸종 위기종인 자바코뿔소와 코주부원숭이, 벵갈호랑이 등의 동물들이 살아갑니다.

      자연 방파제 역할

      맹그로브 숲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여, 피해를 유발하는 해일과 파도를 막아줍니다.

      태풍, 해일, 쓰나미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완충하는 작용과 수많은 뿌리가 토양을 고정하여 토양의 침식작용을 억제합니다. 많은 맹그로브 숲은 나무의 받침뿌리가 빽빽하게 엉켜 있어 마치 물 위에 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조류의 속도를 늦추고 해류, 파도, 조수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는 영양분이 풍부한 저질의 퇴적을 돕습니다.

      2004년 인도양 일대를 쓸어버린 규모 9.1의 대지진과 20m 높이의 쓰나미 때 맹그로브의 위력이 입증했습니다. 당시 독일 과학자들의 조사에서 맹그로브 숲이 있는 지역의 쓰나미 사상자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8% 이상 적었습니다. 일본 교토대 조사팀은 100㎡당 맹그로브 30그루가 밀집된 경우 쓰나미 위력이 90% 축소됐다는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에 공표했습니다. 환경과학자 애거스 할렘은 “촘촘하게 거미줄처럼 엉킨 맹그로브 뿌리와 가지들이 쓰나미 에너지를 거의 흡수해 소멸시킨다"라고 말합니다.
      (출처: 서울신문)

      월등한 탄소 흡수량

      맹그로브 숲은 지구 전체 숲의 0.7% 밖에 되지 않지만 연간 2,280만 톤의 탄소를 흡수하여 5천 년 이상 저장합니다. 이는 비행기로 서울과 LA를 약 150만 회 왕복할 때 나오는 탄소와 동일한 양입니다.

      특히 맹그로브에서 포집되어 저장되는 ‘블루 카본’은 대부분 토양에 저장됩니다. 해안 블루 카본은 연안 및 해양 생물에 의해 포집되어 연안 생태계에 저장되는 탄소를 말합니다. 블루 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게 탄소를 흡수해 지구가열화(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진 현재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특히 블루 카본 중에서도 탄소 흡수력이 가장 탁월한 '맹그로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기후 문제가 심각한 지금,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맹그로브 숲은 소중한 자원입니다.
      (출처: 뉴스퀘스트)

       

      점점 사라져가는 맹그로브

      ▶ 매년 맹그로브는 세계적으로 매년 1~2%씩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손실률은 35%에 달합니다. 해수면 상승과 강우량 변화와 같은 기후변화 외에도 도시 개발, 양식, 채굴, 목재 및 어류의 남획과 같은 인간 활동은 맹그로브 서식지의 주된 위협요인입니다.

      ▶ 동남아시아에서는 숯의 원료로 쓰기 위한 벌채, 그리고 해안가의 습지를 블랙타이거(Penaeus monodon) 등의 새우 양식장으로 개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가축 사료로 쓰기 위한 벌채도 행해지고 있기에 여기저기에서 맹그로브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연안 서식지가 손상되거나 파괴되면 단순히 탄소 격리 능력이 없어지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미 격리된 탄소 또한 방출될 수 있으며, 결국 대기 중의 온실가스 증가 수준에 영향을 미칩니다.
      (출처: 지속가능저널)

       

      한반도에도 맹그로브가? 

      기후 변화로 인해 20년 안에 맹그로브가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블루카본 중 가장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알려져 있는 맹그로브의 한반도 상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외에도 염생식물과 해초류 등 다른 블루카본도 확대 예정입니다.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이를 활용할 것이라 합니다.
      (출처 : 조선비즈)

       

      맹그로브 보호를 위한 노력

      보호받고 있는 맹그로브 범위/ 출처: 세계 맹그로브 보고서, 2022

      ▶ 현재 맹그로브는 해수면 상승과 생물 멸종 위기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유네스코는 맹그로브와 관련된 86곳을 '세계 생물권 보전 네트워크(WNBR)'에 편입시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세계 유산 목록(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파괴되지 않은 맹그로브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순다르반 국립공원을 포함했습니다. 이곳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사이에 있고 로열 벵갈호랑이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 맹그로브 황폐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0개국은 ‘미래를 위한 맹그로브’ 프로젝트를 통해 숲 복원에 나섰고, 특히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은 2045년까지 시행할 맹그로브 보존 장기 로드맵을 통해 맹그로브 복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출처 : 뉴스퀘스트)

       

      많은 국가와 기업이 맹그로브 숲 보존과 복원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 훼손을 막기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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