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31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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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는 플라스틱 시장 썩어갑니다"…정부 믿었다가 ‘날벼락’
출처:한국경제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은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 기준 변경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 친환경 비닐, 빨대, 포장지 등에 사용되던 생분해 플라스틱은 친환경 소재로 간주하였으나, 환경부의 결정으로 인해 친환경 인증이 제외되었고, 이에 따라 해당 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기업들이 고심하고 있다. 생분해 플라스틱을 퇴비화해 썩힐 수 있는 퇴비화 설비가 국내에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와 다를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해외 주요국들은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육성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역주행이 우려되고 있다. 

다회용기 안심하고 쓰세요
출처:환경부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회용기 세척 과정 위생 기준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회용기 대여 업체는 사업 추진 시 위생을 안심하고 참고할 수 있으며, 용기 세척과 폐기 기준, 미생물 및 세제 검사 방법이 안내되어 소비자와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회용기 위생안전이 확보되고 최적화된 사업 본보기가 제시되어서 사업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ESG, 친환경 포장재 전환 다각 추진
출처:식품음료신문

식품업계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친환경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 적용으로 플라스틱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PET 사용량 감소를 위해 리사이클 페트칩을 활용하고, 동원F&B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388톤 절감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스파우트 파우치를 개발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오뚜기는 바이오페트와 화학적 재활용 페트를 사용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지를 도입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있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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