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24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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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밀려나는 유럽, 폐플라스틱이 빈자리 채운다
출처:머니투데이

(요약) 유럽 석유화학 업계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생산을 원유 기반에서 재생원료 기반 '순환' 생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네스테는 폐플라스틱을 액화시켜 고품질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재생원료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화학적 재활용 기업 아이오니카는 페트병을 녹여 새 제품의 원료로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물이었던 페트병의 착색 염료와 라벨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쓰레기 먹어서 없애자? ‘먹는 플라스틱’의 등장
출처:세계일보

(요약)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만든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야채로 만든 숟가락, 해조류 또는 파스타로 만든 빨대, 그리고 비스킷으로 만든 컵 등이 있다. 이들은 사용 후에도 먹을 수 있고, 자연분해가 가능하여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좋은 대안이지만, 사용상의 불편함과 짧은 유통기한 등의 문제가 있어 대중화가 어렵다. 이러한 친환경 식기들의 시도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中企에 막막한 "ESG", 믿을만한 '교육과정' 어디없나
출처:중소기업투데이

(요약)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인 'ESG' 역량을 갖춰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정책개발원(KISME)은 오는 8월부터 ESG 평가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서 중소기업, 대기업, 금융기관 등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공급망 ESG 평가사 자격인증 교육과정으로, ESG 실사, 정보공시 의무화, 리스크 식별, 관리 방안 제시, 평가 보고서 작성 등 포괄적인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자는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중소기업정책개발원 홈페이지
 

종로구, 건물 탄소감축·친환경 건물 관리위해 ‘스마트 정수 플랜’트 설치·운영
출처:조선일보

(요약)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약 50년 된 노후 아파트 옥내 배관의 수질 개선을 위해 '스마트 정수 플랜트'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물로 유입되는 수돗물을 실시간으로 정수하고, 녹과 금속 산화물을 제거하여 수질을 관리한다. 정수기 한 대로 건물 전체의 수돗물을 경제적으로 정수할 수 있으며,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세척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과 수돗물에 비해 약 2,000배의 탄소를 배출하는 정수기 사용량 감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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