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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쓰레기' 낙엽의 변신, 퇴비부터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까지
출처:한국일보
가을에 나뭇잎이 떨어지면 많은 지자체가 낙엽을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고, 그 처리는 환경 관련 문제와 비용이 따르며, 폐기물로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낙엽을 재활용하여 퇴비로 활용하거나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서울숲에서는 낙엽을 모아 퇴비로 만들어 공원 조성에 활용하고 있으며, 한 연구팀은 낙엽을 활용해 초소형 전기 저장 장치(커패시터·축전기)나 친환경 종이를 생산한다. 낙엽은 친환경적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일회용품 규제 계도기간 종료까지 한달… 플라스틱 빨대 사용 여전
출처:세계일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일회용품 규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서울 마포구의 카페 20곳 중 14곳(70%)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다음 달 24일부터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지만 일부 사업주들은 비용과 고객의 선호도 때문에 규제에 반발한다. 환경부는 어려움을 겪는 품목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에 대한 확정은 다음 달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EU, 미세플라스틱 추가 단속 발표
출처:임팩트온
유럽연합(EU)은 글리터와 미세플라스틱을 관리하기 위한 규제를 발표했다.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2030년까지 30% 감축하고 플라스틱 펠릿 오염을 10년 안에 74% 줄이려는 목표를 세웠으며, 플라스틱 펠릿 관련 업체에 유출 방지 및 관리를 요구한다. 글리터는 환경에 유해한 것만 금지하고, 생분해성 글리터는 허용된다. 미술품, 공예품 등에서 사용되는 글리터는 금지되지만 의류나 신발 등의 반짝이는 장식에 사용되는 글리터는 제한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규정은 2023년 10월 17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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