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1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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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고, 꿰매고…이제는 재활용 넘어 '새활용'에 주목할 때!
출처:서울시

도봉구 새활용플라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새활용(up-cycling)'을 촉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버려진 양말목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내 새활용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중고제품을 수선하여 판매하는 재활용센터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을 운영하여 포인트를 획득하고 업사이클링 제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촌치킨, 무림P&P가 개발한 친환경 펄프몰드 박스에 담긴다
출처:매일경제

무림P&P가 교촌치킨과 협력하여 친환경 펄프몰드로 만든 치킨박스를 도입했다. 펄프몰드를 사용한 치킨박스는 천연 생펄프로 만들어져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치킨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기구멍이 설계되어 있다. 이 제품은 환경친화적이며 땅에서 26주 만에 분해되고, 미국 FDA와 유럽 연방위해평가원 등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무림P&P의 펄프몰드 'moohae(무해)'는 이미 이마트, 쿠팡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선정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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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높아지는 ESG 장벽을 넘어라”
출처:조선일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초기에는 투자자의 위험 관리를 위한 지표로 사용되었으나, 2015년 파리 협정 이후 기후변화 대응과 이해 관계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ESG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행(同行)" 철학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및 국민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SK는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ESG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지속적인 전기차 판매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ESG에 대한 규제와 규범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미리 준비하고 관련 정보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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