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1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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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두바이서 개막…개도국 '기후 피해 보상 기금' 출범
출처:연합뉴스

30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서 UAE의 술탄 알자베르 의장은 개발도상국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 출범을 선언하며 1억 달러 출연을 밝혔다. 유럽연합과 미국, 영국, 일본 등도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 협정' 이행 점검과 화석 연료 감축, 지속가능한 농업 등의 기후변화 대응책 등이 논의되며, 올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이 산업화 이전보다 1.4도 높은 상황으로 보고되었다. 기존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파리 협정은 탄소 배출 감축과 청정에너지 전환 등을 포함한다. 

골칫거리 '의류폐기물'...재활용 시장 열리나?
출처:뉴스트리

의류 폐기물은 70% 이상이 합성섬유로, 매립하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거나 소각 시 유해물질을 방출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많은 의류가 폐기되는데  전세계 탄소배출의 10%를 차지하며,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 합성섬유 재활용 기술의 개발이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주목되며, 한국화학연구원이 섬유 재질별 분리 및 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합성섬유를 선별하고, 사용된 첨가제 및 염료도 효과적으로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로 만들어 낸다. 
 

제주, 재활용폐기물 선별률 10% 증가...자동화시설 도입 영향
출처:BBS뉴스

제주도의 재활용폐기물 선별률이 9.7%P 증가하여 66.2%로 상승했다. 이는 자동화 선별시설 도입으로 가능했으며, 10월 말까지 9,124톤의 폐기물이 처리되었다. 이 중 5,687톤은 재활용품으로 분리되었고, 4,944톤은 매각되어 12억 2,500만 원을 벌었다. 나머지 530톤은 아직 처리 중이며, 선별 후 잔재물 2,907톤은 소각이나 매립되었다.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하루 140톤을 처리 가능한 규모로 6월부터 가동 중이다.
 

11월 5주차 해외 ESG 핫클립
출처:임팩트온

EU, 메탄 많이 내뿜는 화석연료 2030년부터 수입 금지

EU “CBAM, 석유화학·원유정제로 확대”… 韓,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시장 선점해야/EU 탄소국경세, 중국·인도와 무역 분쟁 우려

미국, COP28서 핵융합 발전 상용화 협력 제안한다

GM, 테슬라 ‘기가 캐스팅’ 개발사 인수… 현대차는 2026년부터

日파나소닉, 11조 자회사 매각… 배터리에 다 걸었다

슈퍼리치, “기후변화 가장 큰 책임”… 옥스팜 ‘탄소 양극화’ 경고

“재택근무 고집하면 승진 불가”… 아마존, 직원들에게 또 경고

美 SEC,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규칙 다시 손본다

GRI, 기후 및 에너지 전환 공시기준 발표

디리스킹·전기차 분쟁 中-EU, 이번엔 플라스틱 반덤핑 갈등

독일, 아프리카 그린수소 생산에 6조 지원 계획

미, 기후 회복력 강화에 거액 투자… 탄소저장 프로젝트 16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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